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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읍교회·소록도교회, 한국기독교 사적지 선정



전남

    고흥읍교회·소록도교회, 한국기독교 사적지 선정

    제막식 모습(사진=고흥군 제공)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전남 고흥군 고흥읍교회와 소록도의 5개 교회가 한국기독교 역사 사적지 11호와 12호로 각각 선정됐다.

    고흥군과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 역사위원회는 지난 18일 기독교 역사 사적지로 선정된 교회들을 찾아 감사예배와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에 참석한 송귀근 고흥군수는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며 "사적지를 영구히 보존해 후세들에게 고흥의 역사적 가치를 위대한 유산으로 물려주자"고 말했다.

    고흥읍교회는 1905년 미국 남장로교의 의료선교사인 오웬(C C Owen·한국명 오기원)의 전도로 시작해 100년이 넘은 역사를 지닌 고흥의 최초 교회다.

    소록도 중앙교회 등 5곳은 한센병 환우들의 고통과 애환의 역사를 지닌 곳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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