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직원 60 여 명이 24일 여수시 오천동 해양경찰교육원(원장 고명석)에서 재난대응훈련에 참여했다.
한국능률협회와 협력해 공기업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한 이번 체험 교육은 12월까지 총 26회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하루 3시간 동안 선박탈출훈련, 연안사고 대응훈련, 훈련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했다.
해양경찰교육원은 "직장동료끼리 서로 의지하며 훈련을 받다보면 어느새 팀워크가 단단하게 형성된다"며 "이번 교육이 1년 내내 진행되는 만큼 직원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