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충북 동물위생시험소, '보증씨수소' 충북한우 1호 선발



청주

    충북 동물위생시험소, '보증씨수소' 충북한우 1호 선발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자체 생산해 검증을 거친 한우 1마리가 한우 보증씨수소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보증씨수소는 인공수정용 동결 정액 생산을 위한 소를 말하며,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우분과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올해는 모두 26마리의 후보씨수소 가운데 16마리가 선발됐는데, 가축개량기관 가운데이서는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에서 각각 1마리씩 선발됐다.

    한우 인공수정용 동결정액은 농협 한우개량사업소가 전국 한우농가에 공급한다.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 충북한우 1호의 정액은 생산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8월부터 한우농가에 판매된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이번 선발된 소의 정액은 육질개량형으로 마블링이 좋고 등지방두께가 얇은 유전능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창섭 충북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유전능력이 우수한 충북형 보증씨수소를 지속적으로 선발해 농가소득을 늘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