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8' 장하나,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1R 단독 선두



골프

    '-8' 장하나,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1R 단독 선두

    골치 썩였던 퍼트 호조에 KLPGA투어 14개월 만의 우승 도전

    장하나는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퍼트 고민을 해결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1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쳤다.(사진=KLPGA)

     

    "모처럼 장하나 다운 장하나를 보여드린 것 같다."

    장하나(27)는 12일 경기도 여주의 솔모로 컨트리클럽 메이플·파인 코스(파72·652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1번 홀(파5)부터 이글로 기분 좋게 출발한 장하나는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기록했다. 결국 김아림(24)과 김자영(28)의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순위표의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장하나는 "첫날부터 집중하자는 생각이었다. 오늘 잘 쳐서 내일 편하게 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골치 아팠던 퍼트가 풀려서 잘 풀린 하루였다고 생각한다. 모처럼 장하나 다운 장하나를 보여드린 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

    "퍼트라는 것이 오늘과 내일이 달라 걱정이 되지만 그래도 오늘은 정말 잘 됐다"는 장하나는 "사실 우승해도 아쉬워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오늘은 정말로 아쉬운 것이 없었다. 퍼트하면서 헤드업을 안 한 느낌이라 스스로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상금랭킹 2위와 3위를 달리는 조정민(25)과 이다연(22)은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치고 공동 4위 그룹에서 우승 도전을 시작했다. 반면 상금은 물론 대상 포인트와 평균타수, 다승에서 1위를 기록 중인 최혜진(20)은 1오버파 73타 타 공동 84위로 부진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