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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잊은 강원, 짜릿한 뒤집기로 7G 무패



축구

    패배 잊은 강원, 짜릿한 뒤집기로 7G 무패

    경남과 K리그1 21라운드서 조재완, 박창준 연속 골로 역전승

    박창준(왼쪽)은 후반 교체 투입 후 1골 1도움의 맹활약으로 경남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21라운드의 짜릿한 2대1 역전승을 이끌었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패배는 잊었다. 짜릿한 뒤집기라 더욱 기쁜 승리다.

    강원FC는 12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1라운드에서 후반에 연이어 터진 조재완과 박창준의 골을 앞세워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33분 김종진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던 강원은 후반을 시작하며 강지훈 대신 김현욱을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줬고, 후반 21분에는 박창준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결국 강원은 후반 29분 박창준의 낮은 크로스를 조재완이 마무리하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박창준은 4분 뒤 정승용의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고 승부를 뒤집었다. 선심의 오프사이드가 지적됐지만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심판과 소통하고 골을 인정했다.

    이 승리로 강원은 최근 이어온 무패행진을 7경기(4승3무)로 늘리며 10승4무7패(승점34)로 4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3위 FC서울(승점39)과 격차는 5점으로 줄었다.

    11위 경남은 춘천 원정에서 공세를 펼치고도 아쉬운 역전패를 당해 3월 30일 대구전의 2대1 승리 이후 17경기 무승(8무9패)의 부진한 성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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