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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구룡공원 민간개발 수용여부 자문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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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구룡공원 민간개발 수용여부 자문 재추진

    "내년도 공원 일몰제 시행 이전 민간공원조성사업 안정적 추진"

    (사진=자료사진)

     

    충북 청주시가 시민사회단체 반발로 무산된 구룡공원 1구역 민간개발사업 수용 여부 결정을 위한 자문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조속한 시일 내에 구룡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사업 수용 여부 결정을 위한 도시공원위원회 자문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시민단체들의 반발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가 무산됐지만 구룡공원 민간개발 의지를 다시 한번 내비친 것이다.

    시 관계자는 "구룡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 다시 자문을 추진해 내년도 공원 일몰제 시행 이전 민간공원조성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청주시는 12일 구룡근린공원 등 6개 안건에 대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와 자문 회의를 개최했다.

    하지만 구룡산 살리기 시민대책위원회가 회의 공개와 사업 백지화를 주장하며 회의장 진입을 시도해 직원들과 몸싸움 사태가 빚어지면서 회의 시작이 한 시간 가량 늦어졌다.

    이후 5개 안건을 먼저 처리한 뒤 구룡공원에 대해 논의했지만 심의 자체를 보류해 사실상 부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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