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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드리면 고소" 주차장에 물건 알박은 이웃[이슈세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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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드리면 고소" 주차장에 물건 알박은 이웃[이슈세개]

    타일 안에 타일? 외벽 기운 신축 아파트 하자 논란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입주를 앞둔 한 신축 아파트에서 타일이 깨지고, 건물 벽이 휘어지는 등의 하자가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6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따르면 '역대급 하자 나온 신축 아파트'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물을 올린 A씨는 "한눈에 봐도 건물 외벽이 휜 모습"이라며 다수의 건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한쪽으로 기운 건물 외벽부터 창과 바닥 사이 틈새, 화장실 타일 내부 안에 타일이 있는 등 하자가 곳곳 담겨있다.

    논란이 된 장소는 전라남도 무안 지역 한 신축 아파트로 국내 한 대형건설사가 시공했다. 입주민은 이달 말에 입주할 예정이라고 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A씨는 "집마다 하자가 평균 150건 나오고 공용 하자가 판을 친다"며 "이래놓고 입주민을 초대해서 사전점검했다"고 호소했다.

    시공사 측은 입주 예정일에 맞춰 하자를 보수하겠다고 알려졌지만, 입주민들은 반발하고 있다.

    이밖에 대구 북구의 한 신축 아파트에는 화장실에 변기가 설치되지 않는 등 하자가 발생했는데도, 임시사용 승인이 이뤄져 입주민들이 반발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제는 아파트 하자 놀랍지도 않다", "후분양이 답", "대형 건설사든 중형 건설사든 요즘 짓는 아파트 걸러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건드리면 고소" 주차장에 물건 알박은 이웃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입주민이 물건을 쌓아두고 주차 자리를 독점했다는 주장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주차장 물건 적치'라는 게시물이 관심을 받았다. 작성자 B씨는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을 혼자서 전용으로 사용하려고 물건들을 적치하여 이웃 주민들과 갈등이 심하다"며 해당 사진을 공개했다.

    문제의 사진에는 물건이 담긴 다수의 상자와 휴대용 접이식 사다리 등이 주차 자리에 놓여있다.

    B씨는 "관리사무소 보안 직원이 경고하거나 안내문을 부착하면 고소하겠다고 협박하고 있다"며 "응징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라고 호소했다.

    지난해 4월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이 주차자리를 선점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주차장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현재 국회교통위원회 심사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해당 법안은 주차장의 주차구획에 물건을 쌓거나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를 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적이다" 10년 만에 눈 뜬 남편, 사랑으로 보살핀 아내

    SCMP 캡처SCMP 캡처​​
    10년간 식물인간 상태였던 남편이 아내의 보살핌 끝에 기적적으로 눈을 뜬 사연이 전해졌다.

    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동부 안후이성 출신의 쑨홍샤(Sun Hongxia) 부부 이야기를 다뤘다.

    보도에 따르면 쑨홍샤의 남편은 지난 2014년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하루 아침에 식물인간 상태가 된 남편을 보며 아내 쑨씨는 좌절했지만, 두 아이를 위해 낙담하지 않았다.

    이후 쑨씨는 10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남편을 간호했고, 남편이 마침내 눈을 떴을 때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그는 "남편의 눈이 조금씩 열렸다"고 회상했다.

    쑨의 시아버지(84)는 "누구도 쑨과 비교할 수 없다"며 며느리의 희생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를 접한 현지 누리꾼은 "기적이다", "이것이 진정한 사랑", "천사와 결혼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쑨의 헌신에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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