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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상대할 '팀 K리그' 최고 별은 GK 조현우



축구

    유벤투스 상대할 '팀 K리그' 최고 별은 GK 조현우

    조현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조현우(대구)가 유벤투스를 상대할 '팀 K리그' 최고 스타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유벤투스와 친선전을 치르는 '하나원큐 팀 K리그' 명단을 공개했다. 팬들이 직접 뽑은 베스트 11과 함께 연맹 경기위원회가 선정한 9명 등 총 20명이 26일 유벤투스전에 나선다.

    팬 투표 최다 득표의 영예는 조현우에게 돌아갔다. 조현우는 6만2938표를 얻어 '팀 K리그' 최고 스타로 선정됐다. 2위는 5만6234표를 받은 세징야(대구).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박주영(서울)과 이동국(전북), 타가트(수원)이 유벤투스 골문을 정조준한다. 세징야와 김보경, 믹스(이상 울산)이 허리를 지탱하고, 박주호와 불투이스(울산), 오스마르(서울), 이용(전북)이 유벤투스 공격을 막는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베스트 11 가운데 울산이 4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과 대구, 서울이 2명으로 뒤를 이었다. 대구는 최다 득표 1, 2위를 휩쓸었다.

    경기위원회가 추천한 9명도 발표됐다. 골키퍼 송범근(전북)을 비롯해 완델손(포항), 윤일록(제주), 에델(성남), 윤빛가람(상주), 발렌티노스(강원), 이광선(경남), 홍철(수원), 김진야(인천)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팀 K리그'를 이끌 코칭스태프도 결정됐다. 전북 조세 모라이스 감독이 지난해 우승팀 감독 자격으로 일찌감치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울산 김도훈 감독, 서울 최용수 감독을 유벤투스전 코치로 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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