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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동료 트리피어, 293억 이적료로 AT 마드리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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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동료 트리피어, 293억 이적료로 AT 마드리드 이적

    키어런 트리피어. (사진=연합뉴스)

     

    손흥민(27, 토트넘 핫스퍼)의 동료 키어런 트리피어가 팀을 떠난다.

    영국 BBC는 17일(한국시간) "토트넘 오른쪽 풀백 트리피어가 2000만 파운드(약 293억원)의 이적료와 함께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트리피어는 2015년 6월 번리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카일 워커 이적 후 주전 자리를 꿰찼다. BBC는 "토트넘에서 100경기 이상 뛰었다. 계약은 2022년까지지만, 토트넘은 재계약을 주저해왔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트리피어의 이적료로 다시 선수 영입에 나서게 됐다.

    지난해 여름, 그리고 올 겨울 이적 시장을 그대로 넘겼던 토트넘은 이번 여름 프랑스 올랭피크 리옹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를 영입했다. 이미 이적료로 6000만 유로(약 791억원)을 쓴 상태라 추가 영입을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했다.

    데일리메일도 "토트넘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로 은돔벨레를 영입하면서 당장 이적 자금이 모자라는 상황"이라면서 "새로운 선수를 추가 영입하려면 기존 선수를 이적시켜야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나오고 있는 이적설에 따르면 토트넘은 니콜로 자니올로(AS로마), 다니 세바요스(레알 마드리드) 등을 노리고 있다.

    한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선수 영입을 착착 진행하고 있다. 주앙 펠릭스, 마르코스 요렌테 등을 영입했고, 펠리페, 헤난 로디에 트리피어까지 수비수들도 대거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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