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는 1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150여개 협력사 관계자를 초청해 보안역량 동반성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워크숍에서 고객사의 제품·기술 로드맵, 제품 사양, 물량 및 가격 정보 등의 핵심 기술 및 사업 정보에 대한 철저한 보안 관리를 당부했다.
또, 협력사 보안 담당자의 실무역량 향상을 위해 최근 개정된 영업비밀보호법 대응방안, 기술유출 방지를 위한 해킹 보안, 인간중심의 보안관리 등의 특강도 이뤄졌다.
이 행사는 LG디스플레이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실시해오고 있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25일부터 2주간 핵심 협력업체 대해서 LGD의 보안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보안 실태 점검과 개선 지원, 보안 컨설팅과 가이드 등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