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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믹스 잡기 성공…임대 연장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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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믹스 잡기 성공…임대 연장 계약 체결

    믹스. (사진=울산 현대 제공)

     

    울산 현대가 믹스를 잡았다.

    울산은 18일 "미드필더 믹스의 임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소속 믹스는 지난해 7월 1년 임대로 울산 유니폼을 입었다.

    믹스의 활약은 눈부셨다. 지난해 17경기 2골을 넣었고, 올해도 19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유벤투스와 맞대결을 펼칠 '팀 K리그'에도 팬 투표로 선정됐다. 무엇보다 울산은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13승5무2패 승점 44점으로 전북(승점 45점)을 바짝 뒤쫓고 있다.

    울산은 "날카로운 킥을 바탕으로 수비 지역과 중원에서 전방을 향해 양질의 패스를 공급하며 높은 기여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뛰어난 중거리슛과 적극적인 수비 가담 능력까지 갖춰 공수 양면에서 핵심 역할을 한다. 연장 계약으로 울산의 우승 도전은 더 탄력을 받게 됐다"고 기대했다.

    울산은 "1년 동안 울산에서 생활하면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면서 "올해 K리그 우승을 차지해 팬들에게 세 번째 별을 안겨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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