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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교생들, 연해주·간도 독립운동사적지 탐방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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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고교생들, 연해주·간도 독립운동사적지 탐방간다

    8월 14일~19일…"나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선열의 용기와 위대한 역사공부"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경남지역 고교생들이 연해주와 간도 등 독립운동사적지를 탐방하면서 역사 배우기에 나선다.

    경남교육청은 '동북아 평화와 평화통일 기원을 위한 경남학생 독립운동길 대장정'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14일 김해를 출발해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 라즈돌노예, 우수리스크를 거쳐 중국의 하얼빈, 백두산, 용정, 연길 등 5박 6일 일정으로, 고교생 30명과 지도교사 등 36명이 참가한다.

    연해주와 간도는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의 사적지, 홍범도 장군과 김좌진 장군의 봉오동 전투, 청산리 대첩 사적지 등 독립운동의 국외 근거지이다.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또 일제를 피해 이주했던 신한촌 등이 있는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했다.

    경남교육청은 나라사랑교육 활성화와 현재 시국의 중요성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지난 9일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1부 출정식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가진 후 '왜 우리는 연해주와 간도를 가야하는가'라는 강의를 듣고 탐방 일정 안내, 안전교육과 준비물 소개,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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