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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양식어류 13만 6천마리 폐사…고수온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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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거제 양식어류 13만 6천마리 폐사…고수온 추정

    거제 둔덕면 양식장 3곳 6300여만 원 피해

    (사진=자료사진)

     

    고수온 주의보가 내려진 경남 거제 해역에서 양식 어류 폐사가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지난 16일 거제시 둔덕면 해상가두리 양식장 3곳에서 조피볼락 13만 6000마리가 집단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20일 밝혔다.

    피해 금액은 6300여만 원이다.

    도는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로 폐사 어류를 보내 정확한 원인을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거제 해역의 수온은 평균 25도를 기록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당분간 수온 상승은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일시적으로 수온 상승이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경남 거제 해역에는 지난 13일부터 고수온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지난해 경남에서는 5개 시군에 걸쳐 686만 마리가 폐사해 91억 원의 고수온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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