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어학연수 차 한국에 온 20대 일본인 남학생이 함께 온 일본인 여학생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불법촬영 혐의로 일본인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서대문구의 한 대학교 기숙사 샤워실에서 일본인 여학생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A씨는 "호기심에 그랬다"며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출국 정지 조치를 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