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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전역 태풍 특보 발효…7일 오전 영향 가장 클 듯



광주

    광주전남 전역 태풍 특보 발효…7일 오전 영향 가장 클 듯

    태풍 링링 예상 진로(사진=기상청 제공)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하면서 광주전남 전 지역에 태풍 특보가 내려진다.

    광주지방기상청은 6일 이날 밤 9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22개 시·군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남 거문도·초도와 남해 서부·동부 먼바다에는 이날 밤 7시부터 태풍경보가 내려졌다.

    광주전남지역은 이날 밤부터 오는 7일 오전까지가 태풍의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링링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33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3㎞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태풍은 이날 밤 서귀포 서남서쪽 해상을 지나 오는 7일 오전 6시쯤 목포 서남서쪽 약 13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하면서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순간 최대풍속 초속 50m에 육박하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은 7일 오후 늦게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오는 7일까지 남해안에는 100~200㎜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광주와 남해안을 제외한 전남 나머지 지역에는 50~100㎜의 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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