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청년 채용하면 인건비 준다'···거제시, 청년 장기 고용 지원



경남

    '청년 채용하면 인건비 준다'···거제시, 청년 장기 고용 지원

    거제 청년 일·잠자리 도움사업 협약··올해 280명 채용 지원

    거제청년 일·잠자리 도움사업 협약식(사진=거제시청 제공)

     

    경남 거제시는 6일 블루시티홀에서 업체 대표, 청년들과 '거제 청년 일·잠자리 도움사업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청년 180여 명도 참석했다.

    협약은 청년 일자리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거제 청년 일‧잠자리 도움사업은 기업 등에서 만 18세에서 만 39세까지의 청년을 추가 채용할 경우 인건비·4대보험료를 1년 간 240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업체 118곳을 선정해 280명의 청년 채용을 지원했다.

    협약에는 거제시의 지원 내용과 청년 채용 업체의 계속 고용 의무 유지, 참여 청년의 성실 근무 등이 담겼다.

    시는 청년 일‧잠자리 도움사업이 지역 청년의 장기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협약 이후 가진 간담회에서 한 참여업체 대표는 "조선 산업 불황으로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데 거제시가 일‧잠자리 도움사업을 통해 청년 채용을 지원해 준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청년들이 우리 시에서 일자리를 얻어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결혼, 출산, 육아 부담도 경감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