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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로드먼 "김정은, 2년 안에 워싱턴 방문할 것"



국제일반

    데니스 로드먼 "김정은, 2년 안에 워싱턴 방문할 것"

    2014년 1월 9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미국프로농구(NBA)선수 데니스 로드먼(왼쪽)의 방북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친분이 있는 미국 프로농구(NBA) 선수 출신 데니스 로드먼이 18일(현지시간) 김 위원장이 2년 안에 워싱턴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로드먼은 이날 폭스 비즈니스에 출연해 "앞으로 18~24개월 내에 김정은을 워싱턴에서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드먼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6월 싱가포르 1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한 것은 한국전쟁 이후 북미 간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깬 것으로 믿고 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간 간격을 메우기 위한 자신의 모든 행동이 옳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나 이로 인해 심한 비판을 받고 있다고 옹호했다.

    로드먼은 "나는 (김 위원장이)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말해 왔다"며 "그는 단지 나라를 물려받았을 뿐이고, 그는 단지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그것을 모른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정말 미국 방문을 원하지만 북한의 역사와 문화, 그의 가계 때문에 미국을 방문하고 미국과 관계를 맺는 것을 주저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NBA(미국프로농구) 스타인 데니스 로드먼은 농구광인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2013년과 2014년 등 다섯 번이나 평양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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