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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집안이 8선, 이번엔 바꾼다" 민주당 김경지 부산 금정에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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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집안이 8선, 이번엔 바꾼다" 민주당 김경지 부산 금정에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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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부산 금정구지역위원장 부산서 첫 공식 출마선언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에 도전장
    "부자가 30여년 국회의원, 이번이 바꿀 기회"
    "경제민주화와 평화체제에 기여하고 파"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부산금정구지역위원장이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사진=박중석 기자)
    "부자(父子)가 한 지역에서 30년 넘게 국회의원을 하는 곳, 이제는 바꿀 때가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지(54) 부산 금정구지역위원장이 13일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21대 총선에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김 위원장은 아버지인 김진재 전 의원에 이어 지역의 맹주로 자리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3선)에게 정면으로 도전장을 던졌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최근 출판기념회 등을 통해 총선 출마를 직·간접적으로 알린 경우는 있었지만,부산에서 공식적으로 출마 선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위원장은 "금정구는 한 집안이 30년 넘게 국회의원을 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하지만, 금정구에 국가 주도로 이뤄진 사업이 사실상 없다는 사실만으로도 이제는 바꿔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은 김세연 의원에 맞설 후보가 누구인지 궁금해하고 있다"며 "그 역할을 김경지가 할 것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출마를 공식화한다"고 이른 출마 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김세연 의원의 존재와 그동안 보수성향의 표심을 보여온 금정구에서의 도전에 대해서도 김 위원장은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위원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민주당의 지지율이 예전과 같지 않다지만 3년 전에 비해서는 지형이 좋다"며 "더 길게 보면 30여 년 중 가장 해볼만한 때"라고 강조했다.

    당 안팎에서 최근 같은 지역 출마설이 돌고 있는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의 출마 여부와 관련해서 김 위원장은 "우리는 한 편"이라며 말을 아꼈다.

    김 위원장은 "좋은 경쟁자 또는 협력자가 될 수 있다"며 "박인영 의장의 결정을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경험과 경력을 살려 경제민주화와 평화체제 구축에 기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역으로 보면 "금정구가 갖고 있는 항일운동과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되살리고, 교육과 문화가 생산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행정고시(42회)를 통해 전라남도와 기획재정부, 부산국세청에서 공직생활을 했다. 공직생활 중이던 지난 2004년 사법시험(연수원 36기)에 합격하기도했다.

    이후 정계에 입문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대변인을 거쳐 금정구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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