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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미세먼지 대책으로 드론 활용



청주

    충북도, 미세먼지 대책으로 드론 활용

    -2019년 4/4분기 충청북도 미세먼지 관리대책 민관협의회 개최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미세먼지를 감시하기 위해 드론을 가동하기로 했다.

    미세먼지를 3차원적으로 추적할 이동측정차 한 대와 드론 6대를 내년 1월부터 가동한다.

    드론은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4대, 제천시와 괴산군이 각 1대씩 운용하며 시료 채취는 물론 넓은 지역의 오염배출원을 추적하고 사업장 밖에서 암행 감시 기능을 하게 된다.

    도는 또 100명의 인력을 투입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 현장을 단속하고, 비상저감조치 발령 때 행정기관 지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10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2019년 4/4분기 충청북도 미세먼지 관리대책 민관협의회'를 개최했하고 이 같은 내용의 저감 대책을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각계 전문가와 시민단체 대표 등 20명을 구성된 협의회는 2020년 미세먼지 저감사업 투자계획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상황, 사업장 미세먼지 저감대책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충북도는 이번 협의회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12월에서 3월 사이에 강력한 감축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미세먼지 저감 신규 사업도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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