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경남 창원에 이어 김해에도 복합독서문화공간인 '지혜의바다'가 개관했다.
경남교육청은 11일 김해시 주촌면 옛 주촌초등학교에서 '김해지혜의바다'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해지혜의바다는 총사업비 56억 원을 투입해 옛 주촌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3523㎡, 지혜동 2층과 바다동 3층 규모로 개관했다.
경남교육청 소속 25개 도서관에서 5만 권의 장서를 기증받고 4만 7천 권의 신간도서를 구입해 모두 9만7천 권의 장서를 보유했다.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옛 학교동을 리모델링한 지혜동은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비롯해 기업사랑방, 힐링과 휴식이 있는 카페테리아, 배움과 채움을 이어가는 강좌실로 구성됐다.
바다동의 1층은 매력적인 개방형 독서 공간으로 탈바꿈해 레고방, 나눔방, 공룡방, 등대방, 동화방, 별빛마루 등이 자리잡았다.
또 바다동 2~3층은 공연, 강연, 음악회, 독서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북페라형 독서 공간으로 재구성됐다. 지혜마루와 리딩존 등이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