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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문체부 관광거점도시 공모 사업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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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문체부 관광거점도시 공모 사업 '도전장'

    관광거점도시 선정 결과 내년 1월 발표 예정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사진=통영시청 제공)

     

    경남 통영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공모를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경상남도는 사업 신청을 한 6개 시군 가운데 통영과 거제, 진주 등 3개 시군을 선정하고, 이달 초 문체부 공모에 신청했다.

    통영시는 '승리가 넘실대는 승리의 도시! 통영'을 주제로 관광거점도시 공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는 조선업 불황에 따른 도시 산업 구조 전환과 글로컬 시대의 도약, 조선~근현대 승리의 역사, 아름다운 해양 자연경관과 문화예술, 도시와 해양레포츠 인프라 극대화,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국책사업과 연계되는 관광거점도시 선정이 필요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은 문체부에서 2020~2024년까지 한 곳 당 국비 500억 원을 지원하는 대규모 공모 사업이다.

    서울과 제주를 제외한 광역시 가운데 세계적 수준의 관광 매력과 경쟁력을 갖춘 광역도시 1곳과 기초 지자체와 특별자치시 중 고유한 지역 관광 브랜드를 지닌 도시로 글로컬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과 세계적 수준의 관광자원, 수용 태세를 갖춘 기초도시 4곳을 선정한다.

    문체부는 심사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내년 1월쯤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세계적 수준의 관광 자원과 브랜드를 갖춘 통영시가 관광객의 새로운 목적지로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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