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단타스 17득점' BNK, 신한은행 누르고 3연패 탈출



농구

    '단타스 17득점' BNK, 신한은행 누르고 3연패 탈출

    (사진=WKBL 제공)

     


    부산 BNK 썸이 인천 신한은행을 누르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유영주 감독이 이끄는 BNK는 16일 인천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7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한 단타스의 활약에 힘입어 63대59로 승리했다.

    이로써 BNK는 최근 3경기 연속 패배의 그늘에서 벗어나 시즌 전적 3승9패를 기록했다.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5위 용인 삼성생명(3승8패)을 0.5경기차로 추격했다.

    신한은행은 최근 2연패로 5승6패를 기록했다.

    BNK는 3쿼터 중반 신한은행에 39대42로 근소하게 밀렸다. 이때 신한은행에게 불운이 찾아왔다. 대체 외국인선수로서 이날 경기가 고별전이었던 비키 바흐가 오른쪽 무릎을 다친 것이다.

    바흐는 약 1분 만에 다시 코트를 밟았지만 100% 컨디션이 아니었다. BNK는 단타스의 연속 득점과 구슬의 3점슛으로 스코어를 뒤집었다.

    BNK는 4쿼터 내내 근소한 리드를 이어갔다. 56대55로 쫓긴 4쿼터 막판 단타스의 골밑 득점과 김희진의 3점슛이 터지면서 사실상 승부가 결정됐다.

    구슬은 13득점 4리바운드로 승리에 기여했고 노현지는 11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신한은행의 김단비는 13득점 11리바운드를 올렸고 바흐는 8득점 6리바운드에 그쳤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