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남동발전이 진주본사에서 지역농산물 기탁식을 열었다. (사진=한국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이 설 명절을 맞이해 서부경남권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1천만원 상당의 지역농산물을 기탁했다.
21일 진주 본사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봉철 상임감사위원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진주원예농협 강복원 조합장이 참석했다.
남동발전은 진주원예농협에서 1천만원의 지역농산물을 구매해 지역 농업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 200가구를 선정해 풍요롭고 온기 있는 설 명절을 지내도록 차례용 농산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동발전은 지난 2018년 진주원예농협과 MOU 체결 이후 매년 설, 추석 2차례에 걸쳐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진주관내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농산물 판매에 따른 농가소득 증대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농촌 일손지원 등을 통한 농촌 활성화 등의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상생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전사 사회공헌활동 집중 시행기간을 지정하고, 본사와 전국 5개 사업소 주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 복지시설 노력봉사활동 등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봉철 상임감사위원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음에 감사드리며, 모두에게 풍요롭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