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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밥상 민심 잡자" 충북 총선 정책대결도 본격화



청주

    "명절 밥상 민심 잡자" 충북 총선 정책대결도 본격화

    소상공인 특구, 3호 국가정원, 충북도청 제2청사 등 공약 봇물

    (사진=청주CBS 박현호 기자)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북지역 예비후보들이 정책대결에도 본격적이 시동을 걸었다.

    청주시 상당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현웅 예비후보는 2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첫번째 경제정책으로 '소상공인 특구' 지정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지금까지 상당구가 정치 1번지로 존재했다면 앞으로는 경제1번지로 변화돼야 할 것"이라며 "1호 활동으로 가칭 소상공인 특구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소 상공인 점포가 300개 이상 밀집된 성안길과 금천광장, 용암광장, 육거리시장 등을 특구로 지정해 세제, 일자리 창출 자금, 도시재생 등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이다.

    (사진=충북선관위 제공)

     

    같은 당 이광희 청주 서원구 총선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세번째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제3호 국가정원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수도권에 가까운 청주에 3호 국가정원을 유치해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경제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여기에 더해 문의를 포함한 청남대 일대 관광을 획기적으로 전환 시키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가하면 민주당 김경욱 충주 선거구 예비후보는 충북도청 제2청사 유치 추진을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소 도시재생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다"며 1호 공약으로 원도심 재생을 꼽았다.

    그는 "도청 2~3개 실.국을 충주로 이전해 제2청사를 유치하겠다"며 "실제 경남도와 경기도 등도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제2청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충주천 열린광장 조성, 내륙형 베네치아 사업, 복합문화예술센터 건립, 충주 읍성 복원 등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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