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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환경운동연합과 장례식장 1회용품 감소 캠페인 펼쳐



경남

    창원시, 환경운동연합과 장례식장 1회용품 감소 캠페인 펼쳐

    창원시가 마창진환경운동연합과 합동으로 창원파티마병원 등 10곳에 대해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가능여부 실태조사와 1회용품 감소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마창진환경운동연합과 합동으로 창원파티마병원 등 10곳에 대해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가능여부 실태조사와 1회용품 감소 캠페인을 펼쳤다.

    현재 세척시설은 있지만, 조리시설이 없는 장례식장의 경우에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1회용품 사용 예외규정이 있어, 1회용품을 계속 배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장례식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1회용품 사용 자제 방안에 대해 토의를 했으나, 장례식장 측에서는 인건비 증가, 다른 장례식장과의 경쟁력 감소 등의 이유로 1회용품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수시로 관내 장례식장을 방문해 다회용기를 사용하도록 설득했으나, 법적규제가 없는 이상 장례식장 관계자들은 아직까지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일회용품 사용감소에 어려움이 있다.

    김동주 환경위생과장은 "장례식장 일회용품 사용제한을 위한 법적 규제가 시급한 실정"이라며 "상주들이 자발적으로 다회용기 사용여부에 따라 장례식장을 선택하는 의식이 필요하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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