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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397번 확진자와 같은 부대 근무자 16명 '음성'



영동

    속초 397번 확진자와 같은 부대 근무자 16명 '음성'

    군부대 자체 검체 의뢰한 군인 '40여 명'…"안심하긴 일러"

    (사진=연합뉴스 제공)

     

    강원 속초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양양부대 상근예비역 397번(23)과 같은 부대에서 근무한 16명에 대한 검체 채취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23일 속초시에 따르면 397번 확진자와 같은 부대에서 근무한 군인 16명에 대한 검체 채취를 의뢰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397번 환자와 밀접촉한 가족과 친구 등 5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현재 군부대 자체에서 40여 명의 군인들에 대한 검체를 채취한 것으로 알려져 마냥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397번 확진자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충청북도 단양과 경상북도 문경 지역에 여행을 다녀왔다. 이후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속초 시내 일대를 돌아다녔는데, 지난 19일부터 증상을 보여 보건소를 찾았다가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397번 환자는 현재 강릉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속초에서는 지난 22일 고성부대 소속 간부의 아내 419번과 양양부대 상근예비역 397번 확진자 등 2명이 발생했다. 강원도는 이날 강릉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되면서 총 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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