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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 중부3군 임호선 공천...검경대결 성사 주목



청주

    민주당 충북 중부3군 임호선 공천...검경대결 성사 주목

    민주당 임호선 전 경찰청 차장 단수공천...임해종.김주신.박종국 예비후보 반발 예고
    통합당 3선 도전 검찰 출신 경대수 의원과 이필용 전 음성군수 승자와 맞대결 전망

    (사진=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15 총선에서 충북 중부3군 선거구 단수 후보로 임호선 전 경찰청 차장을 선정하면서 검경 출신 맞대결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민주당 충북도당 등에 따르면 전날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국 16개 지역구 단수 후보를 선정하면서 중부3군 후보로 임 전 차장을 단수 추천했다.

    임 전 차장이 26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지 불과 사흘 만에 단수 공천을 따낸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5일 중부3군 선거구에 출마한 임해종.김주신.박종국 예비후보를 두고도 후보 추가 공모를 결정했다.

    이어 임 전 차장이 민주당 입당과 함께 공천을 신청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공천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은 재심 청구 등 반발 움직임으로 보이고 있다.

    이대로 단수 공천이 확정되면 임 전 차장은 본선에서 미래통합당 후보와 맞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통합당에서는 현재 3선에 도전하는 경대수 국회의원과 이필용 전 음성군수가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경 의원과의 검경 대결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전국적인 주목까지 받고 있다.

    다만 20대 총선 때 선거구 조정으로 고향인 괴산이 분리되면서 '무연고'가 된 경 의원은 음성군수를 지낸 이 전 군수와의 경선부터 넘어야 한다.

    오는 4월 총선에서 중부3군 선거구가 충북지역 관심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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