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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됐던 NBA 유타 선수들, 격리에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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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감염됐던 NBA 유타 선수들, 격리에서 해제

    • 2020-03-28 14:52
    미국프로농구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확진자가 된 뤼디 고베르가 속한 유타 재즈는 선수과 구단 스태프에 내렸던 자가 격리조치를 해제했다.(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 선수와 스태프들이 자가 격리에서 해제됐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유타주 보건당국이 유타 선수단에 내린 자가 격리 조치를 해제했다"고 유타 구단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유타 구단에서는 2주 전 뤼디 고베르가 NBA 선수 중 가장 먼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도너번 미첼도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는 곧바로 NBA 정규리그 중단 사태로 이어졌다.

    고베르와 미첼은 코로나19 테스트를 받기 전과 후에도 특별한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자가 격리에서 해제된 뒤에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외부 활동을 자제하라는 보건 당국의 지침을 따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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