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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미국 입국 50대



광주

    전남 14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미국 입국 50대

    사진=연합뉴스

     

    미국에서 입국한 뒤 시댁을 방문한 50대 간호사가 코로나19로 확진돼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다.

    1일 전라남도는 "미국 뉴욕시에서 간호사로 일하며 10여년 간 거주하다 지난 30일 오후 귀국한 A씨(여·53)가 민간 검사기관과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진단검사 결과 모두 양성으로 판정돼 강진의료원에 격리 입원조치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0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해외 입국자 전용 KTX를 이용해 31일 새벽 목포 시댁를 찾아 휴식을 취했다.

    그러나 A씨의 시어머니는 운영하는 가게에서 잠을 자 A씨와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라남도는 A씨가 확진되자 해외 입국자를 안내했던 전남지역 공무원 7명과 공무원 가족 16명 등 23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지역 14명의 확진자 중 해외 입국자는 모두 6명으로 늘어 전체 확진자의 절반에 육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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