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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연수에도 경남 걱정…퇴임 앞둔 공무원들의 코로나 예방 홍보



경남

    공로연수에도 경남 걱정…퇴임 앞둔 공무원들의 코로나 예방 홍보

    전국 첫 지역공헌형 공로연수제 중 하나로 추진

    (사진=경남도청 제공)

     

    공직을 1년 남짓 남은 공로연수자들이 코로나19 예방 홍보로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선다.

    경상남도는 공로연수자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시장 만들기 캠페인을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역공헌형 공로연수제 가운데 하나로 추진된다. 이는 경남도가 2019년 전국 처음으로 공로연수제를 개선한 것으로, 지역발전자문관, 봉사활동, 재능봉사 등 여러 형태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공로연수자들은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하게 이용해요. 우리 시장'이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 예방 행동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홍보한다.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창원 반송시장과 진주 논개시장에서 시작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고, 마스크 판매 수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코로나19 경남앱'도 알린다.

    이번 캠페인은 공로연수자들이 먼저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접촉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 전통시장 이용을 기피하고 대형마트와 온라인 배송을 주로 이용하는 것을 보고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서 마련됐다.

    거제와 통영에서는 이미 공로연수자들의 예방 활동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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