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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어린이집 식중독 원아 36명으로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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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연제구 어린이집 식중독 원아 36명으로 늘어나

    (사진=자료사진)

     

    부산 연제구 어린이집 식중독 의심 원아가 34명에서 36명으로 늘어났다.[관련기사= 7.2 부산CBS·노컷뉴스 부산 어린이집서 원아 30여 명 식중독 의심 증상…역학 조사 중]

    2일 부산시에 따르면, 연제구 A어린이집 원아 중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는 원아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3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9일부터 A어린이집 학부모들이 개별적으로 보건소 등에 식중독 의심 증상을 신고하면서 부산시와 연제구 보건소가 곧바로 역학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앞서 원아 5명이 복통 등을 호소해 입원 중이었으나, 식중독 등 특이사항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같은 달 30일 비슷한 증상으로 입원한 원아 10명 중 3명 검체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다음날 원아 1명이 추가로 식중독 증상으로 입원하면서 입원 원아는 총 11명이다.

    보건당국은 우선 5일 치 어린이집 점심 식사와 간식 등 식재료와 화장실 변기 등에서 검체를 수거해 검사 중이다.

    또 원아 13명과 조리 담당자 1명 등 14명의 검체를 추가로 수거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식재료와 변기 검체 등 환경검사 결과는 빠르면 일주일 안에 나올 수 있지만, 원아를 대상으로 하는 인체 검사 결과는 2주가량 걸릴 것으로 시는 보고있다.

    한편, 이 어린이집에는 120명의 원아가 다니고 있다.{RELNEWS: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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