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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복수 성공' 부산, 서울 2-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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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복수 성공' 부산, 서울 2-0 완파

    이동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부산 아이파크가 2018년 복수에 성공했다.

    부산은 10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FC서울을 2대0으로 완파했다. 부산은 3승5무3패 승점 14점 6위, 서울은 3승1무7패 승점 10점 9위를 유지했다.

    화끈한 복수전이었다.

    부산은 K리그2에 머물던 2018년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K리그1 승격을 꿈꿨다. 상대는 K리그1 11위로 추락한 서울. 하지만 부산은 1, 2차전 합계 2대4로 패하면서 승격을 미뤘다. 2019년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서야 K리그1 승격이 기쁨을 맛봤다.

    1년 7개월 만의 맞대결. 부산은 후반 19분 권혁규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동준의 크로스를 권혁규가 골로 연결시켰다. 당초 서울 수비수 김주성의 자책골로 기록됐지만, 권혁규의 골로 수정됐다. 권혁규의 K리그 데뷔골이다.

    부산은 후반 19분 박준강의 패스를 받아 이동준이 쐐기를 박았다. 이동준은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부산은 2015년 7월26일 이후 5년 만에 K리그1 홈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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