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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 11회 대타 끝내기 안타…KIA, 키움 꺾고 4위 도약



야구

    최원준, 11회 대타 끝내기 안타…KIA, 키움 꺾고 4위 도약

    (사진=연합뉴스)

     


    KIA 타이거즈가 대타 끝내기 안타를 때린 최원준의 활약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를 누르고 4위로 도약했다.

    KIA는 10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시즌 KBO 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9대8로 승리했다.

    KIA는 11회말 선두타자 최형우의 우전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1사 후 유민상이 볼넷을 골라 1,2루 득점권 기회가 만들어지자 맷 윌리엄스 감독은 박찬호 타석 때 최원준을 대타로 내세웠다.

    최원준은 키움 박승주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때려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KIA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29승25패를 기록해 LG 트윈스를 5위로 밀어내고 4위가 됐다.

    한편, 두산 베어스는 롯데 자이언츠를 10대5로 눌렀다.

    1회초 오재일의 선제 3점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두산은 2회초 안타 4개와 상대 실책을 묶어 대거 4점을 뽑고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선발 크리스 플렉센은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4승(3패)을 수확했다.

    NC 다이노스는 잠실 원정에서 LG 트윈스를 12대2로 완파했다. 선발 루친스키는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8승(1패)을 올려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KT 위즈는 삼성 라이온즈를 8대3으로 눌렀고 9-10위 맞대결로 펼쳐진 대전 경기에서는 최하위 한화 이글스가 SK 와이번스를 6대5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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