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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쇠부리축제 오는 10월…밀집 '최소' 온라인 '최대'



울산

    울산쇠부리축제 오는 10월…밀집 '최소' 온라인 '최대'

    10월 9일~11일 북구 달천철장, 사람 밀집 최소화
    주요 콘텐츠들 무관객 진행, 실시간 중계하기로

    울산 쇠부리축제에서 쇠부리 제철기술 복원실험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북구청 제공)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올해 울산쇠부리축제가 온라인 비대면 형태로 열린다.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13일 북구청 상황실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축제 일정과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쇠부리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북구 달천철장에서 열린다.

    우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비대면 형태를 유지한다.

    오프라인 전시 콘텐츠는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되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전시도 온라인으로 전환될 수 있다.

    애초 축제추진위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해 축제를 준비하면서 사람들의 밀집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기획했다.

    주요 콘텐츠인 쇠부리 제철기술 복원실험과 타악페스타 '두드리'는 무관객으로 진행하면서 실시간으로 중계한다는 방침이다.

    개·폐막 세레모니 역시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달천철장을 하나의 야외 전시공간으로 구성하면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전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렵게 축제개최 여부를 결정했다"며 "온라인 비대면으로 열리지만 보다 세부적이고 강화된 방역지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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