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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수어통역센터‧농아인쉼터 이전 '확 바뀐다'



서울

    양천구 수어통역센터‧농아인쉼터 이전 '확 바뀐다'

    새롭게 이전하는 양천구수어통역센터 (사진=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23일 양천구수어통역센터‧농아인 쉼터를 목동제일시장 신축 주상복합 건물로 확장 이전하고 오는 24일 이전‧개소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이전하는 양천구수어통역센터(목동중앙북로68, 217호)는 목동제일시장 재건축 정비 사업으로 신축된 주상복합 건물 내에 기부채납을 통해 확보된 연면적 202.14㎡에 구비 1억 3천만 원을 들여 농아인 쉼터, 수어통역센터 사무실, 교육실 및 상담실을 마련했다.

    2010년 1월 설립된 양천구수어통역센터는 청각‧언어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의사소통이 필요한 의료, 가정, 교육, 관공서 이용 등 생활 전반에서 영상 통역을 비롯한 수어 통역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수어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국수어통역사, 청각장애인 통역사, 양천구청 수어통역사 등 8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청각‧언어장애인 5300여명이 센터 쉼터를 이용하고 있다. 양천구 관내 거주 청각‧언어 장애인은 2617명(서울시 5만3539명)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수어통역센터와 농아인 쉼터가 청각‧언어 장애인의 행복 증진과 복지양천을 상징하는 편안한 쉼터이자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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