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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진실 버스, 광주 찾아 '성역 없는 진상규명' 촉구



광주

    세월호 진실 버스, 광주 찾아 '성역 없는 진상규명' 촉구

    14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시민단체 등이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세월호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사진=김한영 기자)

     

    전국을 순회 중인 세월호 진실 버스가 광주를 찾아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와 세월호 광주 시민상 주모임 등은 14일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 7주기가 다가오지만 참사의 진실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며 "특검을 임명해 차질 없는 수사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들은 "그동안 피해자가 제기한 문제, 시민의 고발, 사회적 참사특별조사위원회가 수사 의뢰한 혐의점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며 "특조위가 제기한 데이터 조작 의혹 등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특별검사 임명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국회와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라며 "대선과 총선에서 국민과 세월호 피해자에게 했던 진상규명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들 단체들은 오는 15일에는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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