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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부정 승차 급감했지만 여전히 수백건



대구

    대구도시철도 부정 승차 급감했지만 여전히 수백건

    26일부터 닷새간 집중단속 기간 운영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올해 대구 도시철도 부정 승차가 크게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6백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도시철도 부정 승차 적발 건수는 662건으로 1년 전에 비해서는 크게 줄었다.

    지난해 1년 동안 부정 승차로 적발된 사례는 1769건이었다.

    부정 승차 유형별로는 할인권 부정 사용이 2년 연속 가장 많았다.

    무표 부정, 교통카드 부정 순이었다.

    공사는 올해 부정 승차가 크게 감소한 이유 중 하나로 코로나19로 인한 도시철도 이용량 급감을 꼽았다.

    안내방송과 홍보물 게시 등 예방 노력도 부정 승차를 줄이는 데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오는 26일부터 닷새간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하는 등 부정 승차를 줄이기 위해 힘쓸 방침이다.

    부정 승차로 적발되면 기준 운임의 30배에 해당하는 부가 운임을 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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