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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도시재생'으로 지역 경제활성화 나선다



포항

    원자력환경공단 '도시재생'으로 지역 경제활성화 나선다

    조병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소통협력단장과 유남근 선도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박종찬 선도동 주민자치위원장이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사진=원자력환경공단 제공)

     

    원자력환경공단이 도시재생을 통해 본사가 위치한 경북 경주 선도동 일대의 경제활성화에 나선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경주시 선도동 행정복지센터, 선도동주민자치위원회와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활력제고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

    공단은 본사가 위치한 경주시 선도동 지역의 관광객 유치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도동지역 기관단체와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주지역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명소인 김유신 장군묘 인근에 있는 공단 본사와 서악소공원 공터 2400㎡ 등에 코스모스, 핑크뮬리 꽃밭, 산책로, 포토존을 조성한다.

    공단은 사옥 부지에 핑크뮬리 꽃밭을, 선도동과 주민자치위원회는 서악소공원 공터에 코스모스 꽃밭을 이미 조성했다.

    이달 말까지는 산책로와 포토존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단은 꽃밭과 산책로, 포토존 조성이 끝나면 선도동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도시재생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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