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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농촌관광 경영체 '코로나 방역'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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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 농촌관광 경영체 '코로나 방역' 집중 점검

    전라남도가 농촌관광 경영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관리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사진=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도내 농촌관광 경영체의 코로나19 방역관리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농촌체험 휴양마을과 관광농원, 휴양단지, 농어촌 민박 업소 등을 대상으로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고 있어 농촌관광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오는 27일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점검을 마칠 계획이다.

    점검은 주로 사업장 1주일 1회 이상 소독과 전자출입 명부 이용 또는 수기 명부 작성, 종사자·방문객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점검결과 위반사항 확인 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정 조치하고,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피해 및 손해를 입힐 경우 행정처분과 별도로 손해배상과 치료비도 청구할 방침이다.

    전라남도 정하용 농업정책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농촌체험 휴양마을 등에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남을 찾은 방문객들도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현재 전남지역에는 농촌체험 휴양마을 169곳을 비롯해 관광농원 82곳, 농어촌관광 휴양단지 4곳, 농어촌 민박 3230곳 등 총 3485개 농촌관광 경영체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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