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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축구대표팀, 올림픽 최종예선 위해 23일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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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女 축구대표팀, 올림픽 최종예선 위해 23일 소집

    여자 축구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여자 축구대표팀이 도쿄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준비에 들어간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내년 2월 중국과 도쿄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에 대비해 부산에서 담금질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대표팀은 오는 23일부터 12월8일까지 약 2주 동안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한다.

    소집 명단에는 28명이 포함됐다.

    이민아, 장슬기(이상 인천현대제철), 여민지(수원도시공사) 등 기존 베테랑들과 함께 지난 10월 국가대표와 20세 이하(U-20) 대표팀의 스페셜매치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정민(경북위덕대), 이은영(울산현대고)이 처음 발탁됐다.

    대표팀은 12월2일과 7일 울산과학대, 부산 아이파크 15세 이하(U-15) 남동중과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벨 감독이 이번 소집 훈련을 통해 새로운 선수들의 가능성을 시험하는 것과 동시에 기존 전력을 점검하고 보완하겠다는 계획"이라면서 "플레이오프가 3개월 정도 남은 만큼 기존 선수들과 새로운 선수들의 조화를 바탕으로 팀 전체 전력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여자 축구대표팀 소집 훈련 명단(28명)

    ▲골키퍼(3명) =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윤영글(경주한수원), 전하늘(수원도시공사)

    ▲수비수(7명) = 김혜리, 심서연, 임선주(이상 인천현대제철), 이세진, 박세라(이상 경주한수원), 어희진(세종스포츠토토), 홍혜지(창녕WFC)

    ▲미드필더(6명) = 이민아, 장슬기(이상 인천현대제철), 박예은(경주한수원), 권은솜(수원도시공사), 권하늘(보은상무), 김수진(경북위덕대)

    ▲공격수(12명) = 최유리, 김상은(이상 세종스포츠토토), 서지연, 전은하(이상 경주한수원), 여민지, 문미라(이상 수원도시공사), 강채림, 정설빈(이상 인천현대제철), 손화연(창녕WFC), 문은주(대전대덕대), 이정민(경북위덕대), 이은영(울산현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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