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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정지택 신임 총재 "리그 피해 최소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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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 정지택 신임 총재 "리그 피해 최소화 방안 모색"

    KBO 정지택 신임 총재. 연합뉴스

     


    KBO 정지택(70) 신임 총재가 2021년 신년사를 전했다.

    정 총재는 31일 신년사에서 "코로나19로 관중 제한, 수익 감소 등 여러 악영향에 대비해 리그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1월부터 3년간 프로야구를 책임질 정 총재는 공직 활동 후 2007년부터 2018년까지 두산 베어스 구단주 대행을 지냈다. 경영 전문가인 그는 "KBO 리그가 지속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숙원 과제인 리그 산업화와 수익성 개선이 반드시 실현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콘텐츠를 끊임없이 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력 향상과 공정성 강화도 잊지 않았다. 정 총재는 우수 유망주를 이른 시기부터 발굴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리그의 전력 평준화를 위해 각종 제도를 보완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심판 판정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는 것과 함께 일부 선수들의 일탈 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교육과 엄정한 제재가 유기적으로 이뤄지게 하겠다고 언급했다.

    정 총재는 "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야구가 다시 세계 정상에 올라 코로나19로 지친 국민 여러분께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도록 국가대표 선발과 전력분석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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