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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팀에는 못 져' 신한은행, 하나원큐에 4전 전승



농구

    '하위팀에는 못 져' 신한은행, 하나원큐에 4전 전승

    신한은행. 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은 2019-2020시즌 4위를 기록했다.

    2020-2021시즌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베테랑들이 주축인 가운데 골밑을 책임질 김연희마저 개막도 하기 전 시즌 아웃됐다. 4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상황에서 현실적인 목표는 4위였다.

    신한은행 정상일 감독도 현실을 직시했다. 외국인 선수까지 없는 상황에서 KB스타즈, 우리은행, 삼성생명을 잡기는 더 어려워졌다. 대신 하나원큐, BNK 썸은 "무조건 잡고 간다"는 복안을 세웠다.

    하위권 팀들에게는 철저했다.

    하나원큐와 BNK를 상대로 모두 3전 전승을 기록 중이었다. KB스타즈, 우리은행, 삼성생명도 못한 기록이다. 여기에 KB스타즈, 우리은행, 삼성생명도 한 차례씩 잡았다. 예상을 깨고 9승8패 3위를 달렸다.

    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20-2021시즌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하나원큐전. 시즌 4번째 맞대결에서도 신한은행이 웃었다. 신한은행은 하나원큐를 74대64로 격파하고, 10승8패 3위를 유지했다. 4위 삼성생명과 1경기 차다.

    신한은행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다. 김아름이 4개, 이경은이 3개의 3점포를 림에 꽂았고, 김단비와 한채진도 2개씩을 보탰다. 28개 중 11개를 넣어 성공률 40%에 육박했다.

    강이슬이 빠진 하나원큐의 3점슛은 3개(19개 시도)였다.

    5년 연속 올스타 투표 1위 김단비가 26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전천후 활약을 펼쳤고, 이경은이 13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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