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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中을 노려라…한중 청년 디지털마케팅 홍보대회 개막



아시아/호주

    세계 최대 中을 노려라…한중 청년 디지털마케팅 홍보대회 개막

    한·중에서 64개팀 참가해 온라인으로 개막
    기업 홍보영상 만들어 콰이쇼우 플랫폼에 홍보
    텐센트 "한국 청년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주 도울 것"

    KIC중국 제공

     

    세계 최대의 내수시장을 가진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한 한중 청년 디지털 마케팅 홍보·경진대회가 64개팀 189명이 참가한 가운데 3주간의 일정으로 18일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개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KIC중국(센터장 이상운)는 한중청년·유학생 디지털마케팅 경진대회(차이나路)'를 중국국제청년교류중심, 텐센트 WeSpace, 콰이쇼우와 공동으로 다음달 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 참가자들은 행사에 참여한 기업과 관련 제품에 대한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짧은 동영상 공유앱인 콰이쇼우(快手) 플랫품에 직접 올려 중국 소비자들에게 직접 홍보를 하게 된다. 평가는 콰이쇼우를 통해 피드백 된 중국 소비자들의 반응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홍보 동영상 제작에 앞서 중국 디지털 홍보의 흐름과 추세, 중국 소비자 선호도, 콰이쇼우 동영상·이미지 메이킹·주제 선정 방법 등을 교육 받으며 촬영 기술·편집기법에 대한 실무도 익힐 기회도 갖게 된다.

    KIC중국 제공

     

    콰이쇼우는 틱톡의 중국 버전인 도우인과 함께 짧은 동영상 공유플랫폼을 양분하고 있으며 한국의 카카오톡과 비슷한 메신저 앱인 위챗을 소유하고 있는 거대 인터넷 기업 텐센트가 투자했다.

    마위츠 텐센트 총경리는 이날 축사에서 "한국과 중국은 이웃나라이며 텐센트는 한국과 지속적인 교류를 해오고 있다"며 "한중 청년과 유학생들이 쇼트클립 및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상운 KIC중국 센터장은 "디지털노마드 시대에 한중 청년과 유학생들의 창업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마케팅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중국에 진출하려는 한국 청년·유학생과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소중할 기회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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