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립도서관 전경. 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유연 적용에 따라 증평군립도서관을 부분 개관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료실의 도서 대출과 반납 서비스가 재개되고,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독서 수업도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용자는 체온측정과 손 소독,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과 개인 간 거리유지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군 관계자는 "휴관이 지나치게 장기화 돼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에 대한 바람이 커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선에서 부분 개관을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