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완화 이후에도 영유아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방역관리 실태를 지속적인 점검에 나섰다.
창원시내 전체 어린이집 817곳은 지난해 11월 30일부터 계속 휴원 중이다. 휴원 중 보육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육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긴급보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설명절 이후 전국적인 확진자 증가로 어린이집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대비 어린이집용 대응 지침에 따라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외부인 출입자제, 보육교직원·재원생 1일 2회 발열체크, 수시 소독, 주기적인 환기, 보육 시 보육교직원 마스크 착용 여부 등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선제적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자체 점검과 현장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어린이집 내에서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육교직원에게 타 지역 방문과 외지인 접촉 등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아동의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