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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경기' 메시의 빛 바랜 바르사 구단 라리가 최다 출전



축구

    '506경기' 메시의 빛 바랜 바르사 구단 라리가 최다 출전

    리오넬 메시(왼쪽)가 사비 에르난데스를 넘어섰다. FC바르셀로나 트위터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또 하나의 기록을 작성했다.

    메시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24라운드 카디스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메시의 FC바르셀로나에서만 라리가 506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FC바르셀로나 구단 역사상 라리가 최다 출전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사비 에르난데스(카타르 알 사드 감독)의 505경기 출전이었다.

    메시는 FC바르셀로나 통산 출전 기록도 눈앞에 뒀다. 메시의 현재 기록은 761경기. 1위는 사비의 767경기다.

    라리가 통산 최다 출전 기록은 안도니 수비사레타의 622경기다. 메시의 506경기는 통산 9위에 해당한다. 현역 가운데 호아킨 산체스(레알 베티스)가 567경기,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가 507경기로 메시에 앞선다.

    메시는 전반 32분 페널티킥으로 기록을 자축했다. 페드리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했다. 시즌 16호 골로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최근 라리가 6경기 연속 골이다. 메시는 6경기에서 9골을 터뜨렸다. 메시의 라리가 6경기 연속 골은 2019년 2월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메시의 기록은 빛이 바랬다.

    FC바르셀로나는 후반 44분 알렉스 페르난데스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주면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FC바르셀로나의 라리가 연승도 7연승에서 멈췄다. 14승5무4패 승점 47점 3위를 유지했다.

    FC바르셀로나의 로날드 쿠만 감독은 "지난 17일 파리 생제르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1대4 패)보다 실망스럽다. 승점 3점을 놓치면 안 됐다"면서 "공격도 최선을 다하지 않았고, 수비도 다르게 했어야 했다. 선수들을 개인적으로 비난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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