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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필홍 홍천군수 "용문-홍천 고속철도, 올 5월 경 최종 발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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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허필홍 홍천군수 "용문-홍천 고속철도, 올 5월 경 최종 발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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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필홍 홍천군수 신년 인터뷰
    "지난해 어려웠지만 인삼한우 축제 등 비대면으로 진행해 더 많은 매출 올리기도"
    "용문-홍천 고속철도 건설사업, 강원도가 제4차 국가 철도망 건설 계획에 1순위로 해놓은 상태"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사업, 오는 5일 입지선정위에서 군민 입장 관철 되지 않으면 더 강력한 대응 준비해야할 것"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 위해 '헬스 투어리즘' 도입 등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 중"

    ■ 방송 : 강원CBS<위클리오늘>(13:05~13:30)
    ■ 제작 : 강민주 PD
    ■ 진행 : 박윤경 ANN
    ■ 정리 : 강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민희

    ■ 대담 : 허필홍 홍천군수

    ◇박윤경> 위클리오늘에서는 2021년을 맞아 신년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오늘 만나보실 분은 허필홍 홍천군수인데요, 지난해까지 추진해 오신 현안을 정리하고, 올 한 해 구상하고 있는 주요 정책을 짚어보겠습니다. 허필홍 홍천군수 스튜디오에 나와 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허필홍> 존경하고 사랑하는 홍천 국민 여러분 그리고 위클리오늘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홍천군수 허필홍입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행운과 수호의 상징인 소띠 해에 모든 시청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지난 해는 코로나19를 비롯해 정말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홍천 군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홍천군민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박윤경> 말씀하셨지만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참 많았던 해입니다. 지난해 군정 어떻게 평가하실 수 있으실까요?

    ◆허필홍> 정말 어렵고 힘들었던 한해가 분명합니다. 사회적, 경제적으로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예정됐던 각종 축제와 행사가 줄줄이 연기되고 취소되면서 모든 사업들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그로 인해 소상공인과 군민 모든 분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야 했던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해였습니다. 그렇지만 어려운 가운데서도 좌절하지 않고 또 다른 희망과 발전에 기회가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마스크가 없어서 큰 어려움을 겪을 때 홍천군에 장애인 근로 작업장을 통해서 전국 최초로 모든 군민들께 자체 제작 마스크를 제작해서 배부해드리기도 했습니다. 또 산나물 축제, 찰옥수수 축제, 인삼한우 축제를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비대면 축제로 진행해서 더 많은 매출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위기는 기회다,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기도 했고 이를 바탕으로 더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윤경> 혹시 지금 하신 마스크가 군에서 제작한 마스크인가요?

    ◆허필홍> 네, 저희 자체 제작 마스크 할 때 샘플로 가져왔던 마스크가 요즘 너무 좋아서 계속 쓰고 있습니다. 마스크 사기 어려웠던 시절에 저희가 자체제작을 했습니다.

    ◇박윤경> 코로나19와 관련한 사안 하나 짚어보고 싶은데 최근 코로나19가 소규모 집단감염의 양상을 보이고 있더라고요. 이와 관련해서 홍천군은 어떤 대응책을 마련하고 계신가요?

    ◆허필홍> 얼마 전에 IM국제학교 관련해서 (녹음시점 17일 기준) 39명이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너무 깜짝 놀랐고 우리 군민들도 큰 혼란을 입었는데 이제는 안심하셔도 됩니다. 신속하게 확진자 동선을 파악해서 접촉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다 했고 방역도 완벽하게 했습니다. 더 이상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고요, 대전 국제학교 관련 사태는 종식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 전 직원을 동원하고 경찰과 합동으로 관내 종교시설 2백23곳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고요. 어르신 시설, 어린이집, 장애인 시설 등에 대해서 3백여 곳을 합동점검 완료했습니다. 특히 미인가 종교교육 시설과 대안 학교 등 5곳에 대해서 자진 해산을 시키기도 했습니다. 홍천 경찰서와 협력해서 공동 대응팀을 운영하고 있고 현재 선별진료소에서는 '한 가정 한 사람 검사 받기 캠페인'을 실시 하고 있고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확산의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박윤경> 그리고 요즘 인터넷 검색에 홍천을 치면 가장 많이 떠오르는 게 용문-홍천 간 고속 철도 건설 사업이에요. 며칠 전에 문 대통령도 광역철도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국토부에서도 광역철도의 지방 확대 의지를 밝히고 나서 용문-홍천 철도에 제4차 국도 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고조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경제성이 발목을 잡았던 부분인데 어떻게 준비하고 계세요?

    ◆허필홍> 홍천군이 강원도 중심에 위치해있고 수도권과의 가장 중요한 접근성이 있는 통로라고 생각됩니다. 용문-홍천 철도는 서울 수도권과 강원도의 중심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핵심 교통 인프라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저희는 과밀화된 수도권의 인구분산, 양극화 해소, 국가 균형 발전이란 측면에서 국회에 중앙부처, 국토교통부, 청와대 정세균 국무총리 등을 만나서 철도의 당위성, 정책적인 필요성에 대해서 말씀도 드리며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양평군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강원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와 강원도, 그리고 양평군과 홍천군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서 함께 필요한 노선이라는 점을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문 대통령께서도 언급하셨지만 다행스러운 부분은 과거에는 사업 선정 논리에 경제적인 측면만을 중시했었는데 최근에는 국가 균형 발전을 매우 중시하는 그런 흐름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용문-홍천 철도는 강원도에서 제4차 국가 철도망 건설 계획에 1순위로 해놓은 상태이고요. 최문순 지사님을 비롯한 강원도내 모든 정치권, 민간단체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고 계십니다.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이번만큼은 상당히 긍정적인 신호들이 오고 있고 희망적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윤경> 그래요, 정말 기대한 만큼의 좋은 결과가 빨리 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대략 언제쯤 이런 결과가 나오나요?

    ◆허필홍> 예정으로는 5월경에 최종 발표가 있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조금씩 미루어지기는 하지만 늦어도 5~6월 정도면 가능할거라 봅니다.

    허필홍 홍천군수가 강원CBS 시사프로그램 <위클리 오늘>에 출연해 인터뷰를 나누고 있다. 강민주 PD
    ◇박윤경> 좋은 결과 기대하도록 하겠고요. 이 부분은 사실 좀 걱정했던 부분이에요.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사업에 대해서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상당히 거센 상황인데 군에서도 송전선로 경과지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지만 이달에 열렸던 입지선정위원회에서는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어요. 이 문제 어떻게 매듭이 돼야 할까요?

    ◆허필홍> 이 부분은 너무 안타까운 상황이고요. 지금 반대하는 주민들이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약 70일 동안 천막을 치고 농성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민들 생각하면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고요. 이렇게 된 원인은 사업 초기에 주민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을 했던 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홍천군 같은 경우에 경과대역 안에 포함된 지역이 네 개의 읍면 지역에 한 3천7백여 개의 가구가 포함되어 있는데 경과대역 안에 나와 있는 여섯 개 시군에 6천여 세대 중에서 한 56% 정도 되는 많은 지역이 홍천군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묵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홍천군과 홍천군 의회, 지역 주민, 각 사회단체에서 이 부분을 잘못됐으니 해결해달라고 강력하게 요구를 하고 있는 사안입니다.

    쟁점이 두 가지입니다. 기존의 일방적으로 추진됐던 입지선정위원회를 해산하고 원점에서 재논의 하자라는 부분과 기존의 한전이 스스로 만든 경과대역 안에 결정된 부분을 전면 백지화하라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3월 5일 날 다시 입지선정위원회를 한다고 합니다. 만약에 우리 홍천군민의 주장이 관철되기를 바라지만, 되지 않는다면 다음 단계의 대응 반응을 위해서 더욱더 강력한 투쟁을 해야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에 맞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받아 들여 줘야 되는 거라고 생각하고요, 만약에 안 된다면 서로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될거라 우려하고 있습니다.

    ◇박윤경> 지금 코로나로 인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이라 당장 관광을 활성화 시키는 데에 어려움이 있지만 그래도 홍천군의 관광자원을 활용해서 체류형 관광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계속 진행이 되고 있을 텐데요. 관련해서 어떤 준비를 하고 계세요?

    ◆허필홍> 코로나19 때문에 여러 가지 흐름이 다 바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코로나 시대에 맞춰서 가족단위의 소규모 관광으로 집중을 더 해야 된다고 말씀을 드리고요. 넓고 긴 홍천강과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하는 게 가장 기본적인 홍천군의 관광이고요. 홍천강 400리 관광자원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수타사지구와 남산 공원에 힐링필드 사업을 추진하면서 헬스 투어리즘을 도입해서 시작하려고 합니다. 무궁화 수목원을 대표 명소로 만들려고 하고요. 홍천강 오토캠핑장과 여러 가지 관광 자원 시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가족단위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어린이들을 위한 준비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사계절 물놀이장을 만들고 어린이 장난감, 그림책 도서관과 유아숲,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도 준비를 하고 있고요. 가족들이 함께 오게 된다면 관광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홍천읍도 관광투어를 준비하고 있고요. 또 시티투어 코스를 운영하려고 하고 있고 결국은 체류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1박 2일, 2박 3일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어려운 점은 많지만 그래도 차분하게 잘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홍천군의 미래 비전을 건강 놀이터 홍천으로 정하고요. 홍천의 기본적인 자연조건과 역사, 문화, 예술 등의 부분을 조화롭게 접목시켜서 홍천군민뿐 아니라 타지에서 홍천을 찾아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즐거움과 건강과 행복을 드리겠다는 비전이 건강놀이터 홍천입니다.

    ◇박윤경> 요즘 지역마다 고민인데 인구 감소, 지방 소멸에 대한 위기감이 있잖아요. 관련해서 계획 있으세요?

    ◆허필홍> 마찬가지입니다. 홍천 같은 농촌 지역, 그리고 세계적으로도 마찬가지의 고민이 있습니다. 지금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말자라는 비전을 갖고 추진하고 있고요. 당연히 어르신들도 외롭지 않게 아프지 않게 잘 모셔드려야 하지만. 미래세대를 위한 임신· 출산·육아·보육·돌봄·교육·청소년·청년과 관련한 사업은 상상을 초월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자는 의지를 가지고 부서별로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허필홍 홍천군수가 강원CBS 시사프로그램 <위클리 오늘>에 출연해 인터뷰를 나누고 있다. 강민주 PD
    ◇박윤경> 혹시 군정에 있어서 칭찬이나 자랑하고 싶으신 부분들 있으세요?

    ◆허필홍> 칭찬이나 자랑이라기보다도 저희가 각종 사업들을 추진하지만 그래도 홍천군의 정체성을 살리고 홍천군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찾을 수 있는 사업들에 집중을 해왔습니다. 예를 들어서 말씀드리면 고려 현종 9년인 1018년에 홍천이라는 지명이 쓰여진 첫해였고요. 올해가 1002년 되는 특별한 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홍천군민 헌장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홍천군민의 노래를 시대 흐름에 맞게 작년에 만들었는데요. 몇 가지 버전으로 만들었는데 그전에 힙합 버전은 한 달 만에 1만 5천 조회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홍천을 상징하는 새, 까치를 이용해 캐릭터도 새로 만들어 활용에 들어갔고요. 지난해 말에 홍천박물관도 문을 새로 열었습니다. 또 특이한 부분 하나는 홍천만의 역사문화이야기 책을 3가지로 발간을 했는데요. 그전에 초등학생용은 만화로 만들고 또 청소년이 볼 수 있는 책, 일반인이 만들 수 있는 책으로 만들어서 각 분야로 활용을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작년부터 특별한 사업을 하나 진행했는데요. 2030년을 기준으로 한 홍천군의 장기발전 계획을 기존에는 용역업체에 맡겨서 했는데 우리 홍천군의 공무원들이 나서서 홍천군의 2030 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을 했고 군민의 의견도 함께 수립을 해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제로 가치 있는 계획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차분히 체계적으로 우선 할 수 있고 시급한 사업부터 하나하나 추진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박윤경> 신년 인터뷰를 여러 차례 진행하고 있지만 자랑하는 이 인터뷰 질문 시간을 가장 잘 활용하신 거 같아요.

    ◆허필홍> 사실은 홍천만의 역사문화 책을 만들게 된 계기가 제가 제안을 했는데요. 저부터도 홍천에서 태어나서 몇 년을 제외하고 홍천에서 계속 생활을 했는데 과연 홍천이 어떤 곳인지 조금 더 세부적으로 알고 싶어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생은 만화책을 이용해서 쉽게 이해를 하고, 청소년용과 일반인용도 만들게 됐습니다. 전문가 분들이 정말 잘 만들어졌다고 평가를 해주시고요. 저희가 각 분야로 활용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박윤경> 혹시 홍천군에서 올해 주력하실 사안들 더 소개하실 부분이 있으실까요?

    ◆허필홍>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부분은 인구 감소에 대한,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고요. 미래성장을 만드는 부분도 정말 중요하고 시급합니다. 그래서 아까 잠깐 말씀드렸지만 용문-홍천 간 철도 유치, 중화항체(바이러스 감염방어능력 항체)라는 사업이 있습니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주기가 점차 짧아지다 보니까 감염병을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치료제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홍천군에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활용을 잘 못했었는데 코로나19를 계기로 해서, 마침 홍천군에 강원도인력개발원이라는 교육기관이 있었는데 지난해 문을 닫았습니다. 그래서 안타깝게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코로나19 상황이 되면서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와 함께 그 부지와 기관을 활용해서 저희가 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하려고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초기 예산 국비 확보가 돼서 군비와 함께 추진을 하고 있고요. 아마 곧 부지 활용하기 위한 매입 작업이 마무리될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 부지를 활용해서 중화항체 바이오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추진하려고 많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박윤경> 바이오산업 부분에서도 홍천군이 두각을 드러내겠군요. 다양한 올해 계획 말씀을 나눠봤는데요, 군수님의 개인적인 신년 계획은 있으신가요?

    ◆허필홍> 저도 건강하고 싶어서요. 시간이 부족하긴 하지만 건강하기 위한 운동을 하고 정신적으로도 휴식도 좀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민선7기가 실질적으로 마지막 해입니다. 그동안도 홍천군민들을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사업들을 추진해왔지만 이제 잘 마무리하기 위한 개인적인 다짐과 준비를 철저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박윤경> 참 어려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홍천 군민들과 청취자 여러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려요.

    ◆허필홍> 너무 어렵고 힘들고 실제로 우울하고 답답하고 불안해하십니다. 특히 소상공인, 많은 개인 사업하시는 분들이 정말 힘들어하시거든요. 힘내시고 용기 있게 새로운 희망을 찾으시라고 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위기는 기회라는 생각은 항상 가지고 있거든요. 그런 생각을 같이 공유하고 공감하면서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기다리면서 용기내고 꿋꿋하게 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윤경> 오늘 말씀만으로 굉장히 긍정적인 힘을 많이 받는 거 같은데요. 그런 바람으로 올해의 사자성어 꼽아주실까요?

    ◆허필홍> 올해 홍천의 사자성어가 '동심만리(同心萬里)'입니다. 마음을 하나로 모아 먼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는 뜻이거든요. 그래서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너무 어려운 상황이지만 같이 뜻을 모아 힘써 노력한다면 함께 어려움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함께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윤경> 사회적 거리두기로 (몸은) 멀어져있지만 마음만큼은 서로가 힘을 합쳐서 올해 어려움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귀한 말씀 고맙습니다.

    ◆허필홍> 네, 고맙습니다.

    ◇박윤경> 지금까지 허필홍 홍천군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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