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에서 25톤 트럭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언들이 진화하고 있다. 천안동남소방서 제공
23일 낮 12시 25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에서 주행 중이던 25톤 화물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천안동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2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화물차가 전소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고속도로 주행중 화재가 발생하면서 경부선 부산방면 차량이 정체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엔진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