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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PK로 10호 골 폭발…2021년에만 8골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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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의조, PK로 10호 골 폭발…2021년에만 8골째

    황의조. 지롱댕 보르도 트위터

     

    황의조(29, 지롱댕 보르도)가 또 폭발했다.

    황의조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마트뮈 아틀란티크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31라운드 스트라스부르와 홈 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골을 기록했다.

    보르도는 전반 6분 만에 라미네 코네에게 선제 실점했다. 이어 전반 21분에는 하빕 디알로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전반 30분에는 페널티킥까지 내주면서 0대3으로 끌려갔다.

    보르도는 전반 36분 파울 바이세가 1골을 만회했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 로랑 코시엘니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황의조가 키커로 나서 골을 터뜨렸다. 황의조의 리그 10호 골이다.

    3경기 연속 골. 올해에만 14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뜨렸다. 프랑스 리그앙에서 같은 기간 황의조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없다.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도 8골을 넣었다. 득점 랭킹에서도 공동 10위로 올라섰다.

    황의조는 후반 34분 세쿠 마라와 교체됐다.

    보르도는 후반 동점골을 넣지 못한 채 2대3으로 졌다. 10승6무15패 승점 36점 1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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