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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도의원 재선거 7일 18곳서 실시…막판 표심잡기 총력



청주

    보은 도의원 재선거 7일 18곳서 실시…막판 표심잡기 총력

    충북선관위 제공.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인 보은군 도의원 재선거가 7일 보은지역 18개 투표소에서도 일제히 시작된다.

    6일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4.7충청북도의회의원 재선거(보은군 선거구)가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보은군 관내 1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선거인은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며 투표하러 갈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신분증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방역당국으로부터 일시적 외출이 허용된 코로나19 자가격리자는 전담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자신의 자동차나 도보로 오후 8시 전까지 투표소에 도착해야 하고, 다른 선거인이 투표를 모두 마친 8시 이후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가 안심하고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소 방역에 최선을 다했다"며 "모든 선거인은 '투표참여 대국민 행동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김기준 후보와 국민의힘 원갑희 후보, 무소속 박경숙 후보가 출마했다.

    이들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이날 보은읍 장날을 맞아 유세를 벌이는 등 막판 표심 공략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재선거의 전체 선거인수 2만 9212명으로 사전투표율은 18.55%를 기록했다.

    7일 오후 8시 투표가 끝나면 투표함은 개표소로 곧바로 옮겨져 당선자 윤곽은 자정쯤 나올 전망이다.

    이번 재선거는 11대 충북도의회 출범 이후 도의원 2명이 잇따라 중도 낙마하면서 임기 중 3번째 치러지게 됐으며 남은 임기는 14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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